*플래시백 메모리즘 이슈*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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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플래시백 메모리즘 이슈는 특정 시간 속에 갇힌 특정 공간에 존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. 공간에 존재하는 시간이 고통을
            지녔을 때에 문제를 발생시킨다. 이때 실험 주체는 울렁거림/메스꺼움/어지러움/그리고 과거에 존재했던 고통들을 복합적으로
            느끼게 된다. 이러한 공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면 심리적 고통을 느끼며 자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.

            대처 강령:  원초적으로는 실험 주체가 해당 공간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.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다음 강령을 따르자:
            첫 번째로 해당 트라우마와 관계 없는 사람을 만나보자. 오랜만이지만 새로운 모습의 타인을 탐색하는 데에 온 신경이 집중해
           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. 이 방법은 공간에 몇 없는 긍정적인 체험을 꺼내기도 한다. 이 프로토콜은
            일시적이므로 종료 후 가능한 빠르게 공간을 벗어나도록 하자. 만약 긍정적 체험을 도울 타인조차 없는 공간이라면 가능한
            버텨보는 수 밖에 없다. 이 것에 대해서는 작성 된 실험 결과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.

            ※주의사항: 해당 기억과 관계 있는 음악이나 향을 맡지 않도록 주의한다. 타 공간에서의 흡향이나 청음은 달리 큰 효과를
            발휘하지 않지만 해당 공간에서 음악이나 향을 함께 경험하는 순간 자멸의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.